“SK바이오사이언스가 허가 신청을 하면 식약처는 안전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 물질 'GBP10'이 임상 3상 실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등 대조 백신보다 우수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성공적 결과를 냈다고 이날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한 임상3상 결과, 면역원성 측면에서 대조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스제브리아(Vaxzevria) 대비 GBP510(4주 간격 2회 접종)의 우위성이 입증됐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중화항체 분석에서도 대조백신보다 GBP510가 중화항체를 월등하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고, ‘항체전환율’ 역시...
그 결과 면역원성 측면에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대비 우위성을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GBP510은 코로나19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중화항체 분석에서 대조백신 대비 중화항체를 월등하게 높이는 우위성을 확인했다. 또 임상 대상자 중 GBP510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상회했으며,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항체전환율도 대조백신과 비교해 비열등성을 확인했다. 백스제브리아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이번 임상 3상은 고려대구로병원 등 국내 16개 임상기관 및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필리핀 등 해외 5개국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면역원성 측면에서 대조백신(아스트라제네카의 ‘Vaxzevria’) 대비 GBP510(4주 간격 2회 접종)의 우위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BP510은 코로나19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중화항체 분석에서 대조백신 대비 중화항체를 월등히 높았다.
또 임상 대상자 중 GBP510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지난해 모더나의 코로나19 mRNA 백신 완제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식약처 허가를 받았죠. 이외에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입니다. CMO 생산능력은 인천 송도에 1~3공장 36만리터와 임상용 생산설비 4000리터 등입니다. 2023년까지 25만6000리터 규모의 4공장을 건립하게 되면 글로벌 최대...
임상은 GBP510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COVID-19 백신을 2회 접종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 부스터샷(3차) 접종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부스터샷을 통해 기초접종 후 시간이 지나며 감소하는 면역반응의 향상과 오미크론 등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분석 대상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공급하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엠에스디(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등이었다. 또 타이레놀을 판매하는 한국존슨앤드존슨과 매출 상위권의 한국노바티스도 분석 대상에 포함했다.
최근 3년간 5개 회사의 매출은 매년 늘었다. 다만 존슨앤드존슨은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50...
세노이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바이오콘 등에서 20년 넘게 사업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맡아 왔다. 특히, 바이오콘이 개발한 경구 인슐린 'IN-105'를 BMS에 라이선스 아웃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노이 박사는 미국 현지에서 잠재 고객사들과 접촉, 사업개발과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앞서...
FDA 승인 정보에 따르면 이부실드는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인한 중증도와 중증 면역저하자, 코로나19 백신접종에도 면역력이 적절한 수준에 이르지 못할 수 있는 성인과 체중 40%kg 이상·12세 이상 청소년,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권장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용 의약품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이부실드는 미국 내 코로나19 예방을...
작년에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존슨앤드존슨(J&J), 노바백스 등 주요 백신 제조업체들은 코로나19 백신 총 매출이 약 610억 달러라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백신 판매 수 전망도 60억 회로, 기존에 예상했던 90억 회에서 하향 수정돼 2023년 이후에는 연 20억~40억 회로 전망됐습니다. 3·4차 접종에 대한 수요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을...
한편,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도입과 관련 정은경 청장은 28일 브리핑에서 “백신접종으로 면역유도가 어려운 면역저하자에 대해서는 이미 만들어진 장기간 지속가능한 항체를 투입해 면역을 얻게 하는 일종의 수동적으로 항체를 밖에서 넣어주는 그런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항체를 예방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부실드나...
특히 이부실드는 국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스트라제네카 측으로부터 위탁생산을 받아 공급하고 있어, 국내에서 사용승인이 날 경우 빠르게 공급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아스라제네카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확대해 코로나19 항체복합제 이부실드 국내 생산을 진행키로 한 바 있다.
이부실드...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25일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에 쓰이는 아스트라제네카사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도 해외 (처방)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위험을 77% 줄이고, 1회 접종 후에 보호 효과가 최소 6개월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거나 최근...
회사 측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에서 허가된 주요 5종의 코로나19 백신 중 2종(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위탁 생산해 공급한 데 이어 자체 백신까지 공급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에서도 GBP510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GBP510은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SK바이오사이언스과 HK이노엔, 유바이오로직스는 노바백스처럼 단백질 재조합을 활용한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이며, 셀리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제품과 같은 방식의 바이러스벡터 백신을 연구 중이다. 제넥신과 진원생명과학은 바이러스 항원을 발현시킬 수 있는 DNA를 체내에 투여하는 DNA백신을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mRNA 백신을 개발하는 대표 업체로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에 스파이크 단백질 설계도를 담아 체내로 투입합니다.
이에 비해 노바백스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제작한 후 체내에 주사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전통적인 단백질 재조합(항원 합성) 기술을 사용하죠. 독감과 B형간염, 자궁경부암 등 오랫동안 사용된 기술로 mRNA방식의 화이자나...
노바백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서 5번째로 허용된 코로나19 백신이다. 노바백스는 1인용으로 공급돼 소분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고, 냉장보관(2∼8℃)할 수 있어 보관과 수송이 쉽다.
대상은 요양시설 입소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이며 의료기관 자체접종 및 의료진 방문접종 방식으로 노바백스 백신접종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우수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와 GSK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COVID-19 항체치료제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했다.
또한 모더나 백신 완제의약품(DP) 위탁생산을 위해 기술이전부터 검증용 배치 생산까지 평균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기간을 2~3개월로 단축했다. 백신 출하...